관람일시 : 24년 7월 11일 오후 7시30분
장소 : 대학로 SH아트홀
출연 : 이태이(장보고), 오승희(최다연), 김찰리(윤지석), 오승준(안성준), 선우(서영미), 김시유(고은호), 문용현(노주연)
공연기간 : 2024.05.17~2024.08.11
러닝타임: 110분(인터X)
















<SYNOPSIS>
가슴이 뛰는 시간, 6시!
제과회사 애프터눈의 홍보2팀,
회사의 잊혀진 브랜드 가을달빵의 매출을 끌어올리지 못하면 팀을 해체시킨다는 회사의 일방적인통보.
주어진건 적은 예산과 짧은 홍보기간, 고뇌에 빠진 홍보2팀은 회의 끝에 직장인 밴드 '6시퇴근'을 만들어 직접 홍보에 나서기로 하는데...
뮤지컬 [6시 퇴근]은 2010년 초연을 시작해서 지금까지 무려 8연을 꾸준히 공연하고 있는 작품입니다 실로 대단한 작품이 아닐 수 없습니다
[6시 퇴근]은 직장인의 애환을 코믹하게 풀어낸 작품입니다
제과회사 애프터눈 홍보2팀은 한물간 '가을달빵'의 매출을 특별 예산도 없이 200프로 올려야할 상황에 놓입니다
해내지 못하면 모든 직원들 자리가 위태위태한 상황입니다
아이디어 회의 결과 직장인 밴드를 만들어서 유튜브에 올리고 홍보에 활용하자는 방안이 채택됩니다
그리하여 탄생한 밴드 <6시 퇴근>
이 과정에서 예전에 접었던 각자의 꿈에 대해서 떠올리게 됩니다
연습을 하게 되고 위기가 찾아옵니다
그리고 결국...
뮤지컬 [6시 퇴근]은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는 공연입니다
그리고 콘서트장에 온 듯한 광란의 분위기도 즐길 수 있구요
넘버 잘 뽑았네요 계속 맴도는 넘버들이 여러개 있었습니다
배우분들이 직접 연주하는 라이브 연주가 심장을 쿵쾅 거리게 만드네요
심장을 때리는 드럼 소리, 전율을 느끼게 하는 일렉기타 소리, 가슴을 저음으로 울리는 베이스 기타 소리, 경쾌한 건반소리 등 멋진 연주를 들려줍니다
그리고 목청껏 부르는 노래에 관객이 공감하고 함께 반응하고 소리내고 열정의 무대가 만들어지네요
스트레스 쌓여 있는 분들 함께 즐기다 보면 스트레스 멀리 날려버리실 것 같습니다
특히 커튼콜 최강 맛집이네요 커튼콜이 길고 광란의 커튼콜입니다 커튼콜 때문에 또 보러 오시는 분도 계실 것 같습니다
오늘 특히 눈에 띈 배우님은 김시유 배우네요 배우가 드럼은 왜케 잘 치나요 뮤지컬 무대임에도 연기를 너무 잘하는게 느껴지더군요 그리고 참 잘 생겼네요
마치 콘서트에 온 듯한 뮤지컬 [6시 퇴근] 괜히 8연을 한게 아니더군요 잘 봤습니다
특히 스트레스 날려 보내시고 싶으신 분들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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